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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톨리나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8위·카자흐스탄)를 2-1(6-4 1-6 6-2)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으로 2만 161유로(약 2700만원)를 받았고 올해 3월 멕시코에서 열린 투어 대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리게 됐다.
개인 통산 1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스비톨리나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탄 스비톨리나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6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