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포근한 주말, 전국 대체로 맑고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김은비 기자I 2022.01.22 06:00:00

낮최고기온 3~12도로 평년 수준 회복
오후엔 흐려져 눈·비 오는 지역도 있어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주말인 오늘은 아침 강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는 누그러질 예정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11~4도, 낮최고기온은 3~12도로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을 보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전북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충청권과 전라권내륙, 경상서부내륙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남쪽 바깥 먼 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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