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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김학래 "나훈아 최고 멋있어…해외 공연 때 2천 달러 선물"

김가영 기자I 2020.12.09 07:32:24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가수 나훈아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학래는 나훈아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대한민국 엔터테이너 중에 최고 멋진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학래는 “디너쇼, 30주년 기념 전국투어 게스트로 갔다”고 나훈아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임미숙은 “나훈아 씨가 스태프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하더라”고 감탄한 일화를 털어놨고 김학래는 “나훈아 씨가 외모상으로는 남자 답고 그런데 알고 보면 너무 섬세하다. 밥 먹을 때 스태프 먼저 챙긴다. 본인은 밥을 안 먹는다. 스태프는 다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 단장님들 같이 다른 사람은 자기 차에 태우고 본인은 승합차를 끼어 타고 온다”고 나훈아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외국가서 공연을 하면 개런티와 별개로 2천 달러를 주면서 쇼핑하고 즐기라고 한다”며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나훈아가 연습도 성실히 한다며 “평생 부른 노랜데 연습을 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 10시 딱 되면 철저하게 연습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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