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GEHC)가 중국 판매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3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GE 헬스케어의 주가는 11.73% 하락한 78.5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GE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은 46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48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로 예상치 91센트를 밑돌았다.
GE헬스케어는 올해 매출 성장 4%, EPS 4.28달러, 잉여현금흐름 18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존 지침을 유지했다.
월가에서는 연간 EPS 4.30달러, 잉여현금흐름 17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