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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10월 10일 데뷔곡 발표한다

장병호 기자I 2020.09.27 09:41:57

26일 방송 통해 활동 스케줄 공개
만장일치로 데뷔곡 '돈 터치 미' 결정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환불원정대가 오는 10월 10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환불원정대는 2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작곡가 블랙 아이드 필승의 라도가 작곡한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10월 10일 음원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첫 스케줄을 가기 전 프로필 및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추억의 사진관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미 유는 “이 네 명이 모일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아?”라며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비현실적 조합에 새삼 놀라워했다.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직원들은 지미 유가 준비한 유니폼을 입고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팀워크를 다졌다.

환불원정대의 첫 스케줄은 TV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이었다.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지미 유와 인연을 맺은 박창훈 PD가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데뷔곡 ‘돈 터치 미’의 음악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데뷔곡이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9%(2부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작곡가 라도의 기념 사진 촬영 장면(오후 7시 44~45분)으로 시청률 15.8%까지 치솟았다.

MBC ‘놀면 뭐하니?’ 26일 방송 장면(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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