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남편 김학래 도박, 손 검사하면 알 수 있어"

김민정 기자I 2020.09.07 07:54:5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 도박 여부를 아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날 김학래가 “임미숙이 갑자기 존댓말을 하면 무섭다”하자 박준형은 “형님 맞고 사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학래는 “맞은 적은 없고 두 발로 당수를 맞은 적은 있다”고 말하자 임미숙은 “열흘 씩이나 집에 안 들어오니까 그렇지”라고 이유를 설명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형님 옛날에 이거 좋아했을 때”라며 도박을 하는 시늉을 했고, 김학래는 “열흘 씩이나 어디 가겠나. 해외 행사에 갔다”고 둘러댔다.

그러자 임미숙은 “행사를 갔는지 아닌지 아는 방법은 손 검사를 한다. 여기가 하얗게 됐는지 보면 된다”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