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 "후배 폭행 NO" 해명에도 피해 주장글 잇달아

김현식 기자I 2020.07.08 07:29:5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가 과거 대학교와 직장에서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증거 수집에 나섰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7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 천안나 선배의 학교 후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이는 “어제 천안나 선배는 인스타그램에 후배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으며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그 글을 보고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14, 15학번 단체카톡방이 생겼고 현재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일을 모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천안나에게 대학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글을 일부 공개하며 “진작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인스타 해명글만 올리지 않았더라도 이러지 않았을 거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천안나는 ‘하트시그널3’ 포스터가 공개된 지난 3월 이후부터 대학과 직장에서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천안나는 6일 자신의 SNS에 입장글을 올려 “대학교 재학 당시 제가 후배들에게 갑질, 욕설, 폭행, 가혹행위 등을 했고 심지어 저로 인해 한 후배가 자퇴를 하였다는 내용까지 있지만 이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 재직 당시 후배들을 괴롭히고 회사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해고를 당했다는 말 역시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나는 “(루머 이후) 매일을 악몽에 시달렸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함께 와서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으며, 큰 트라우마로 인해 사실 현재까지도 치료 중에 있다”며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법적 대응 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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