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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남윤수, 최연소 편셰프 등장…시청률 4.1%

최희재 기자I 2023.11.18 09:34:35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윤수가 최연소 편셰프로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지난 주 200회 특집 편셰프로 ‘예비신랑’ 이상엽이 출격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윤수가 편셰프 출사표를 던졌다.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인 남윤수는 역대 최연소 편셰프 면모를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남윤수는 모델 출신답게 187.7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그는 첫 예능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VCR 속 남윤수의 일상은 스튜디오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했다.

공개된 일상 속 남윤수는 거실의 가구들을 모두 옮기고 대청소를 시작했다. 먼지 한 톨 없이 바닥 청소를 마친 남윤수는 큰 키를 이용해 에어컨 위, 전등 위까지 닦았다. 화장실 청소에서는 바닥과 줄눈까지 놓치지 않고 깨끗하게 닦아냈다. 매일 빼놓지 않고 이렇게 청소한다는 남윤수의 말에 주부인 이정현은 “나도 저렇게까지는 청소 안 하는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남윤수의 깔끔, 꼼꼼, 알뜰한 면모는 요리할 때도 빛났다. 재료를 남기고 버리는 것이 싫어 냉동고를 없앴다는 남윤수의 냉장고 안에는 필요한 것만 딱 정리돼 있었다.

남윤수는 먹다 남은 대패삼겹살에 감자전분을 넣고 뭉쳐 대패햄버그를 만들었다. 다짐육의 뻑뻑함 대신 대패삼겹살의 기름기가 있어 더욱 부드럽게 완성된 햄버그에 오이탕탕이 샐러드를 곁들여 자신만의 아침 메뉴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남윤수는 자취생의 친구인 통조림햄을 활용해 밥도둑 ‘스햄장’, 통조림 햄과 플레인 요거트를 활용해 ‘윤수보나라’ 파스타도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도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워서 자취생들에게 너무 좋은 메뉴”라고 칭찬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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