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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38로 지난주와 같은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1위 고진영의 평점은 7.90에서 7.79로 낮아졌고, 김세영은 6.87에서 7.38로 높아져 격차 역시 1.03에서 0.41로 크게 줄었다.
김세영은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고진영은 공동 34위에 그쳐 격차가 좁혀졌다.
LPGA 투어는 이번 시즌 VOA 클래식과 US여자오픈,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개 대회를 남기고 있어 1위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3위 넬리 코다, 4위 대니얼 강, 5위 박인비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브룩 핸더슨과 하타오카 나사는 자리를 바꿔 6,7위 이름을 올렸다. 8~10위 이민지, 박성현, 김효주도 자리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