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T] '들꽃' 류수정 "러블리너스가 좋아해주셔서 행복"(인터뷰)

김현식 기자I 2021.08.01 09: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러블리너스 분들이 좋다고 해주셔서 행복해요.”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에게 온라인 RPG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OST 가창 소감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류수정이 부른 곡은 ‘들꽃’.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음원 공개 이후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류수정은 “처음 듣자마자 곡이 너무 좋아서 꼭 참여하고 싶었고, 얼른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음원으로도 발매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마비노기 영웅전’의 OST인만큼 영광스럽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들꽃’은 게임의 신규 캐릭터 단아의 테마곡으로 만들어졌다. 먼 옛날 저승 세계에 속한 무사였으나 천벌을 받아 영원히 이승에 유배된 캐릭터인 ‘영혼을 다루는 무사’ 단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수정은 맑은 음색으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발라드 트랙 ‘들꽃’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작업 과정에 대해 묻자 류수정은 “노래 안에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연습을 디테일하게 했다”고 답했다. 덧붙여 “작곡가님께서 ‘연습을 열심히 해온 게 티 난다. 녹음을 이렇게 빨리 끝낸 건 처음’이라고 하셔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아울러 “‘마비노기 영웅전’은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알고 있었다”며 “이번 OST의 주인공인 단아의 경우 매력적인 외모와 멋진 기술을 갖춘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했다.

곡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선 “‘들꽃’은 가사 하나하나가 예뻐서 장면을 상상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곡”이라면서 “처음 들었을 때 벚꽃잎과 나비가 바람에 날아가는 장면이 떠올랐다. 여러분들도 배경에 대한 상상을 해보며 곡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팀 내에서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해 색다른 매력과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게임 OST 가창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수정은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덤)와 가족들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마비노기 영웅전’ 유저분들 또한 좋다고 해주셔서 행복했다”면서 “저를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앨범과 OST에도 관심가져주셨으면 한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끝으로 류수정은 “아직 구체적인 앨범 활동 계획은 없지만 향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음악을 만들면서 커버곡으로 자주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들꽃’을 좋게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노래 부를 수 있게 해주신 넥슨과 가해 작곡가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영상 뉴스

더보기

오늘의 포토

더보기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