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다음주 개막 US오픈 "가장 중요한 건 티샷"

주영로 기자I 2021.06.10 00:02:55
임성재.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3)가 일주일 뒤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정확한 티샷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콘개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팔메토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개막하는 US오픈에서 티샷을 정확하게 치면 예선 통과도 할 수 있고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PGA 투어의 2020~2021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US오픈은 17일부터 나흘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린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렸던 장소와 같다.

앞서 US오픈에 두 번 출전한 임성재는 2018년 대회에선 컷 탈락했지만, 지난해 9월 열린 대회에선 2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그 코스는 좀 길고 정확성이 필요하다”며 “3년 동안 쳐봤지만, 아직까지는 나랑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다소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코스에선 롱게임을 잘 해야 한다”며 “컨디션이 좋을 때는 롱 아이언이 잘 맞는 편이라서 그런 상황들이 경기에서 펼쳐진다면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임성재는 US오픈 참가 경험은 두 번밖에 없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임성재는 “올해 마스터스를 빼고 최근 다른 메이저대회에선 거의 컷 통과를 했다”며 “점점 메이저대회에서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고 PGA 챔피언십 때도 우승 경쟁을 하다 마지막 날 아쉬운 경기를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고 기대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데뷔 이후 메이저대회에 9번 참가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이어 5월 열린 PGA 챔피언십 공동 17위가 두 번째 좋은 성적이었다.

5월 23일 끝난 PGA 챔피언십 이후 연속으로 PGA 투어에 참가하고 있는 임성재는 US오픈에 앞서 10일 개막하는 팔메토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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