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학래 “임미숙 몰래.. 주식 투자 中”

정시내 기자I 2021.07.15 00:01:43
김학래. 사진= MBC에브리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 몰래 주식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김학래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김학래에게 “아내 몰래 주식하다가 많이 혼나신 분이다. 그런데 진짜 수익이 안 나는거냐”고 물었다.

김학래는 “처음에 주식을 모를 때 공모 주식만 모아봤는데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얻었다. 그걸 1년 모으니 몇천만 원을 벌었다”고 했다.

이어 “자신감이 생겨 점점 직접 투자하게 됐다. 1주에 950원 주고 샀는데 650선에 모두 던지고 주식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고 주식을 안 한다 했는데 주식 열풍이 불면서 용돈 가지고 임미숙 몰래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용만은 “김학래가 임미숙 앞에서는 주식 이야기를 안 한다고 하더라. 화장실에 가서 ‘지금 팔라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했다”고 폭로했다.

김용만은 “초아도 얼마 전 주식을 시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초아 는 “전혀 안하다가 이번에 코로나19로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조심히 발을 들였는데 수익률이 50~55% 정도였다”고 답했고 김학래는 “너무 부럽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