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행사의 방송단장은 그동안 스포츠국장이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본사 보도본부와 제작본부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역량까지 효율적으로 결집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조성할 필요가 있어 부사장으로 격상시켰다.
KBS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을 맞아 21일 오후 특별 생방송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을 방송했다. 이날 개통한 경강선(서울-강릉) KTX 열차 안과 서울 KBS아레나홀, 평창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오늘 밤 ‘KBS 뉴스9’도 평창 현지에서 특집 뉴스로 방송한다.
또한 KBS는 G-30일에도 대규모 특별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림픽 시즌 동안 연예오락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을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