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4번째 내한 기대해…`어벤져스3` 내한 프로모션 준비

박미애 기자I 2018.03.28 10:36:40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네 번째 내한이 기대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대규모 내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관계자는 28일 “‘어벤져스3’ 출연진의 내한 프로모션 행사가 준비 중인 것이 맞다”며 “누가 올지 협의 중에 있다. 개봉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금방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4월 중순 진행하는 싱가포르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한하는 스타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첫 단추를 꿴 ‘아이언맨’(2008년) ‘아이언맨3’(2013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으로 세 차례 내한, 이미 국내에는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다.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얻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의 마블 합류작인 ‘닥터 스트레인지’로 내한이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어벤져스3’는 내달 2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북미 지역보다 이틀 빨리 공개된다. ‘어벤져스3’은 MCU 10주년을 장식하는 빅이벤트로 메인 캐스팅만 31명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블랙팬서’(2018)까지 18편의 작품은 국내에서 누적관객 8400만명을 동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수익은 26일 기준으로 147억 달러(한화 약 15.7조원)를 기록했다.

‘어벤져스3’은 새로운 조합의 어벤저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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