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1 복귀’ 김천, 주장에 김현욱 선임... “파이널A 도전하겠다”

허윤수 기자I 2024.02.18 11:00:05
김천상무가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사진=김천상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무대로 돌아온 김천상무가 주장단을 발표했다.

김천은 지난 16일 2024시즌 주장으로 김현욱, 부주장에 김진규, 원두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현욱은 최선임인 7기 중에서도 1995년생으로 강현무, 박민규와 함께 맏형이다. 김현욱은 “최선임이자 연장자로서 김천이 파이널A에 들 수 있도록 선수단을 잘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김진규는 “옆에서 주장을 잘 돕겠다”라며 “우선 주장과 함께 신병 선수들의 적응을 도와서 팀에 잘 융화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7기로 이뤄진 김천 주장단은 시즌 중 전역이 예정돼 있다. 원두재는 “지난 시즌 중반 주장단의 전역으로 주장직을 맡았었다”라며 “지난해 경험을 살려 주장을 잘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역 후에도 팀이 잘 뭉칠 수 있도록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