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소속사 분쟁중' 전효성, 토미상회와 전속계약

김윤지 기자I 2018.10.29 08:17:20
사진=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전효성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29일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토미상회 측은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되었다.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고있는 전효성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효성은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예능 ‘비디오 스타’, 솔로앨범 등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가수, 예능, 연기 다방면에서 입지를 넓혀갔다.

전효성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점차 커지면서 결국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 소송이 진행 중이다.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신성우, 최여진, 정경호 등이 속해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