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태우(오른쪽) 강서구청장이 28일 안양천 진출입로 일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염창동 222번지 일대에서 안양천 산책로를 지나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수차례 왕복하면서 주민불편사항을 챙기고 안양천 진출입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곳은 가파른 경사의 계단으로 돼 있어 평소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한강공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한강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양천 진출입로 급경사 구간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