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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장초반 반도체주 선전에 36종목 신고가

이주영 기자I 2024.06.18 23:49:0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500지수가 강보합권을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 중인 가운데 이날 36개 종목이 S&P500 내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반도체주 강세에 힙입어 약세 출발했던 S&P500지수는 장 초반 5480선에서 등락 중이다.

개장 직후 5486.51까지 올랐으나 전일 기록했던 신고가(5488.50)에는 소폭 못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퀄컴(QCOM) 등 반도체 섹터가 선전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 분기 실적 발표 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브로드컴(AVGO)는 이날도 개장 직후 1851.62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로인해 실적 발표 직후 7000억 달러를 첫 돌파했던 시가총액은 8400억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그 밖에 최근 증권사 호평에 베스트바이(BBY)와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코스트코(COST), 월마트(WMT),오라클(ORCL) 등이 개장 초반 신고가 경신 행렬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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