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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즈는 ‘핑크 프라이데이2’ 정규 앨범으로 월드투어차 네덜란드 엠스테르담에 방문했고, 다음 공연을 위하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길이었다.
미나즈는 경찰에 붙잡히자 자신의 SNS에 체포 순간 영상을 촬영해 대중에 공개해다. 이 영상에는 경찰이 미나즈에게 차량에서 내려 경찰차에 옮겨 타라고 지시했고, 미나즈가 “왜 그래야 하느냐”고 묻자 경찰이 “마약 소지 혐의다”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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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즈는 이후 자신의 SNS에 “짐을 모두 열어 검사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찰 관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또 올렸다. 미나즈는 “그들이 내 투어 공연을 방해하기 위해 돈을 받고 이런 짓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내 투어가 성공적이라는 이유만으로 화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미나즈의 공연은 결국 연기됐다. 미나즈는 공연 연기에 대해 “사랑한다. 오늘 밤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