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창업 베이스캠프 '청년창업센터' 새단장 마치고 재개장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청년창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창업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평내동에 소재한 청년창업센터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오른쪽)이 청년창업가와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청년창업센터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진행, 협소했던 창업공간을 개선하고 일반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쉼, 배움, 소통의 공유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위원, 청년 창업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년! 꿈을 향해 걸어가’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2021년 개관 이후 청년창업 전용공간에서 창업은 물론 청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영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기 창업을 졸업한 선배의 경험담과 앞으로 창업을 도전하는 2기 후배들의 열정과 포부를 소개하는 선·후배 간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시장은 “청년창업센터가 청년들의 꿈, 도전, 열정을 발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꾸며 시작한다면 나아가는 모든 길에 남양주시가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