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G모빌리티, 브랜드 체험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문 열어

이다원 기자I 2024.06.13 16:11:55

SUV 중심 다각도 드라이빙 경험 제공 위해
경기 일산에 1호점…"브랜드 소통 기회 확대"
일상·레저 경계 넘나드는 SUV 역동성 강조
신차 비롯한 주요 차종 시승…거점 확대 예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다각도의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13일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KGM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1호점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개관식을 열고 차별화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개관식에서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와 대전에 광역시승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로 브랜드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직원과 고객의 행복은 물론 전 세계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한 부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전경. (사진=KG모빌리티)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전경. (사진=KG모빌리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총 3층 규모로 자연과 도심,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밖에서는 ‘디지털 월’을 통해 KGM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1층 쇼룸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역동적인 KGM만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2층 쇼룸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콘셉트로 꾸며져 KGM의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SUV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차량 인도 세리머니를 위한 공간과 고객 라운지도 마련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콘셉트카 ‘F100’을 비롯한 KGM의 미래 비전과 그간 KGM이 걸어온 70년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만날 수 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전경. (사진=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써밋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전기 SUV부터 도심형 프리미엄 SUV까지 다양한 차량을 총 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향후 KGM은 전기차 픽업트럭 ‘O100’ 등 신규 모델도 시승 차종에 추가할 예정이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전경. (사진=KG모빌리티)
KGM은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추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캠핑장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브랜드 경험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KGM만의 SUV 모델 라인업에 대한 자유로운 시승과 편안한 고객 휴식을 제공해 고객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고객이 평생 사랑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개관식에 참석한 곽재선 KGM 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KGM 관계자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