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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증권사PBS에 운용감시 ASP 서비스

김윤지 기자I 2021.11.23 14:59:14

“사업영역 확장”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한아이타스(대표이사 최병화)는 증권사PBS용 운용감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KB증권 등 3개 증권사에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 측은 “자본시장 일류 인프라 사업자를 추구하는 신한아이타스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담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고 다각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 방안의 일환으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 도입 및 사모펀드 제도개선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고, 이는 수탁은행에 업무 재위탁을 하고 있는 증권사PBS의 운용감시 또한 의무화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PBS는 사모펀드의 운용감시업무(Compliance)를 수행해야 한다. 즉 자산대상과 자산운용보고서의 내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것이다.

신한아이타스 측은 “증권사PBS의 입장에서 사모펀드 운용감시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만큼 업무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게 사실”이라면서 “신한아이타스의 운용감시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일반사무관리 업계 선도 기업의 노하우를 제공 받음으로써 운용감시업무의 빠른 안정화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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