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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수상

박진환 기자I 2017.12.13 13:27:24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쾌거'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및 교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정현(사진 앞줄 왼쪽) 센터장과 최창원(사진 앞줄 오른쪽) 배재대 산학협력단장,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배재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재활용품으로 부모·자녀관계 형성 △생활폐기물 감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 △실용적 업사이클링 △다문화·일반가족 화합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김정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엄마’와 ‘육아’라는 공통분모로 다문화·일반가정의 유대관계를 형성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부모·자녀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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