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 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 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 기관은 오는 6월14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 마감 후 별도 내부심사를 거쳐 7월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약 70~9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고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과 구매상담회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 특전이 부여된다. 이중 우수 기업과 학계·기관은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 받는다.
지난해 기술엑스포는 73개 기업을 초청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약 43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엑스포 개최는 우수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건설기술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 및 학계·기관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하고 건설업계 파트너사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