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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균주를 활용한 다이어트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리스큐어는 미생물 및 대사물질 기반 치료제와 건강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향후 개발될 기능성 소재는 동국제약이 지난 6월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유지관리 카테고리 제품으로 상용화된다.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거나 체지방 감소와 지속적인 체중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리스큐어는 국내 최대 미생물 자원 뱅크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 효능의 유산균 등 다수의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소재 개발까지 리스큐어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2021년 대비 8% 성장한 수치다. 특히,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제품의 올해 연간매출액은 약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