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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신센터 봉사자 모두가 ‘K-휴먼 백신’”

이정현 기자I 2021.05.28 14:28:54

28일 ‘서울시 1호’ 접종센터 방문
백신 수급책임 강조하며 “‘잔여백신’ 예약 효과 기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권 출마를 시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백신센터 자원봉사 한분 한분이 소중한 ‘K-휴먼 백신’”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성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확인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정세균 캠프)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를 방문해 “K-방역사령관이었던 만큼 직접 나서 백신 수급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보할 것이고, 동시에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동구 접종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1호 백신예방 접종센터다.

정 전 총리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성수 성동구 구의회 의장이 함께 센터를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날부터 시작한 앱을 통한 ‘잔여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잔여 백신’이 거의 없다”는 현장관계자의 설명에 “어제부터 앱을 통해 ‘잔여 백신’ 예약 접수가 시작되어 접종 효율성이 더 높아지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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