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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덕수궁 보존관리 후원 활동

김보경 기자I 2015.11.30 10:20:5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015 하반기 문화재지킴이 덕수궁 보존관리 후원 활동’을 지난 27일 덕수궁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르쉐 코리아는 문화재청에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4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덕수궁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014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문화재를 보존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덕수궁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후된 조명시설을 재정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후원했던 1억 원은 덕수궁 석조전의 야간경관 조명 개선과 화재 예방을 위한 불꽃 감지기 설치, 궁궐 전각 보존 관리용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됐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전통과 가치를 계승시키고 혁신을 이뤄나가는 포르쉐의 기업철학과 잘맞는 사회봉사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전통 문화재 보호 및 복원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탁(오른쪾) 포르쉐 코리아 대표가 27일 덕수궁에서 문화재청에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정남(왼쪽)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장, 우경준(가운데) 활용정책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르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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