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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美컨슈머리포트 '가치있는 신차' 1위

김보경 기자I 2014.12.23 11:17:15

프리우스, ES300h, RX450h 각각 부문1위

도요타 올 뉴 스마트 캠리. 한국 도요타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도요타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신차(Best New-car Values)’ 순위평가에서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하이브리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요타와 렉서스 모델들은 올해 전체 15개 부문 중 최다인 5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특히 1위를 차지한 5개 모델 중 4개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우선 종합 1위인 캠리 하이브리드와 캠리 가솔린은 중형차 부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종합 1위였던 도요타 대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와 내년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프리우스 V는 컴팩트카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토요타 하이랜더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가 중형 SUV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럭셔리 중대형 부문에서 1위를, RX450h와 RX350이 럭셔리 중대형 SUV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현재 판매중인 200종이 넘는 차량을 대상으로 트랙과 일반도로에서의 주행성능, 소비자 불만사항을 토대로 한 신뢰도, 이전 모델의 5년간 유지비를 분석해 신차에 대한 종합 및 세그먼트 별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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