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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 휴베이스와 약국 펫헬스케어시장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이윤정 기자I 2024.07.01 11:06: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퍼펫은 약국체인 휴베이스와 약국 내 펫헬스케어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왼쪽부터)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 황보현 퍼펫 대표
퍼펫은 빅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용 1:1 맞춤 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2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3월, ‘동물도 사람과 같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종별 맞춤 영양제 브랜드 ‘이퀄(Equal)’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펫헬스케어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퀄’은 영양전문 수의사 6명이 최신논문 700여 편을 분석해 품종별 맞춤 성분과 함량을 설계한 제품으로 반려동물 영양제에서도 맞춤형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체인 휴베이스(회원 멤버십 840여 명, 가맹약국 740여 개)의 전문성과 퍼펫의 펫데이터 플랫폼 기술력 결합으로 약국 내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익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휴베이스 약국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퍼펫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약국에서 반려동물가족과 약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 펫헬스케어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현 퍼펫 대표는 “퍼펫의 기술력에 휴베이스의 전문성을 더해 보다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휴베이스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개선을 위한 약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알고리즘 고도화 및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영양제 소분 시장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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