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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정하영 후보 "김포번영 만들어야"…개소식 개최

이종일 기자I 2018.05.29 10:34:09

28일 당원·시민 등 500명 참석
"협치행정으로 통일번영 준비"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가 28일 김포 사우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정하영 후보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55)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는 28일 “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김포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김포 사우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협치의 행정으로 통일번영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평화번영시대를 김포가 선도하기 위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김포의 100년 대계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민이 울고 웃는다”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을 공정하게 하고 투명하게 하겠다”며 “이것이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부족한 부분은 시민이 채워주고 실컷 부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같은당 김두관(김포갑) 국회의원, 한연희 인천 강화군수 후보, 김포지역 선거 출마자, 당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가 28일 김포 사우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두관 국회의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정하영 후보 제공)
정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함께했던 정왕룡·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가 참석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3명의 도움이 함께한다면 사람답게 사는 김포, 김포다운 김포를 만드는 길을 반드시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남북협력시대를 이끌 김포시에서 선봉에 설 사람은 정하영”이라며 “정하영을 사랑해주고 성원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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