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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친환경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제품군 확장”

김경은 기자I 2024.05.22 10:50:10

자연 친화적 소재 적용한 신규 컬렉션 선봬
마테라소 제품군 재정비…연내 컬렉션 추가
“국내 수면시장서 입지 강화해 나갈 것”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제품군을 전면 재정비하고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신규 컬렉션 ‘마테라소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마테라소 매트리스 제품 라인업을 전격 재정비하고 연내 두 가지 매트리스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적극 공략하며 다양한 시장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마테라소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규모 또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신규 컬렉션 마테라소 포레스트는 외피의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안전한 소재들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린넨, 천연 양모, 알파카, 코이어, 라텍스 등 다양한 자연 소재에 세계적인 연구기관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폼을 더해 한층 더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 및 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통기성과 보온성, 흡습성이 뛰어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오코텍스 스탠다드100’ 1등급을 획득해 3세 미만의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장재 상단부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를 사용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양모와 알파카는 부드럽고 포근한 것은 물론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한다.

고무나무 원액으로 만든 라텍스는 탄성과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나 최적의 지지력을 구현한다. 단단한 코코넛 열매 껍질로 만든 코이어는 내구성이 높아 형태 변화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는 밀도 높은 기능성 폼도 다양하게 쌓아 올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맞춤형 경도로 부드럽고 탄력 있게 몸을 받쳐준다.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하고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모든 폼은 유럽의 친환경 폼 인증 제도인 ‘써티퍼 EU’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체의 굴곡과 하중에 따라 매트리스를 5개 존으로 나눠 각기 다른 회전 수의 스프링을 배치해 누웠을 때 몸을 더 안정적이고 정교하게 지지한다. 스프링도 기존 매트리스 대비 300개가량 많이 촘촘하게 배열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내장재의 종류와 경도에 따라 총 9가지로 구성돼 개인의 수면 취향과 습관, 체형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 동안 몸에 맞닿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편안한 숙면을 위해 개인의 수면 습관은 물론 소재의 안전성까지 깐깐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신규 컬렉션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출시에 이어 연내 매트리스와 침대 등 마테라소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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