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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울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 '청계아띠' 동참

김범준 기자I 2022.06.09 09:39:4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대상은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 주관 ‘청계아띠’ 활동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아띠와 함께하는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대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
청계아띠는 서울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청계아띠,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에는 대상, 세븐일레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4곳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화단 16개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은 이날 청계아띠 공식 일정 종료 후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개최해 환경 개선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은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사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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