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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수원시립미술관서 청소년 창의활동공간 운영

김정유 기자I 2023.05.25 09:48:22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왼쪽)과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C문화재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NC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수원시립미술관과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C문화재단은 수원시립미술권 3전시실에 자체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운영키로 했다. 또 창의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 전시도 진행한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창의성 증진에 있어 청소년 시기에 아주 작은 창의성을 발현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길러낼 수 있도록 프로젝토리 사업을 통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창의성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수원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복합 예술의 경험이 스스로를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는 동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운영되는 프로젝토리 및 기획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토리는 현재 서울 대학로 전용 공간에서 상시 운영 중이며, 매달 진행되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11세부터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NC문화재단은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젝토리 확산을 올해부터 시작, 수원에 앞서 충청남도 논산도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달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연산문화창고에서 일시 운영되는 프로젝토리는 현재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 목적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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