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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최대 34% 할인

김태현 기자I 2016.09.05 09:26:12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6~7일 서울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국거리, 불고기, 등심, 안심, 채끝, 양지, 차돌박이,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4%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부위별 판매가격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900원, 안심과 채끝이 7000원, 차돌박이 3500원에 판매된다. 국거리, 불고기로 쓰이는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3350원, 양지는 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은 행사 당일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좋아하는 부위 스티커 붙이기,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 한우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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