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원서접수 16일 마감, 채용규모·향후 일정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오는 26일 치러지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16일 마감된다.

국가직 7급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아울러 접수된 원서는 접수기간동안에만 수정할 수 있으며 취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가능하다.

△ 국가직 7급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16일 밤 9시 마감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번 7급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채용되는 인원은 일반행정직 282명을 비롯해 총 730명이다.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일반 기준)은 일반행정(전국) 232명,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전국) 26명, 선거행정 18명, 교육행정 6명, 회계 7명, 세무 135명, 관세 14명, 교정 31명, 외무영사 20명 등이다.

안전행정부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후 26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0월 2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면접시험을 시행하고 11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도 공지했다. 각 도별 시험장은 강원도 춘천, 경기도 의정부, 수원 및 인근 시, 충북 청주, 충남 아산, 전북 전주, 전남 목포, 경북 경산, 경남 창원, 제주도 제주시에 마련된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시 등 주요 광역시는 해당 시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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