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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치료제 개발 전까지 코로나19 이전 생활 100% 회복 어려워"

김기덕 기자I 2020.04.12 14:07: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시작된 신종 감염병 위기가 백신이 개발되거나 아니면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통제되기가 어렵다”며 “굉장히 장기간 지속될 걸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이 고강도로 하고 있는 것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를 하면서, 개인위생수칙 또는 환경관리 등 생활 속에서의 코로나19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침과 제도와 지원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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