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11일 개그맨 김형인씨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너무 피곤해 현장을 떠났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받아 내고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를 내면서 가로수를 크게 훼손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서대구 인터체인지 진입구간에서 김씨의 밴츠승용차가 도로옆 완충녹지로 굴러 크게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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