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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리의 하향 안정화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에 의존하는 것으로 지표가 갑자기 변화해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방향이 갑자기 바뀔 가능성은 작다고 양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한, 이익 성장도 중요한 조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는 곧 있을 2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으로 기업들의 가격 전가가 이익으로 연결되는 시기에 진입한 만큼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양 연구원은 예상했다. 특히 1분기 실적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2분기 실적 수준이 레밸업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금리의 하향 안정 모멘텀만으로 시장이 상승할 경우 일정 부분 상승 이후 횡보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 실적 호조가 더해진다면 확실한 의사결정을 하기 전까지 금리에 부담 없이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며 “이러할 때 추세는 더 강할 수 있고, 실적 호조가 확실한 반도체, 자동차, 기계, 화장품 등외에 성장주 유형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