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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여당에 친윤·반윤·비윤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이렇게 되면 과거 친이·친박 싸움처럼 자해적 결과만 남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말뿐이 아니라 어떻게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지 그 방안을 두고 약자와의 동행 등 ‘비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준비된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평생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고 비전 중심의 정치를 해온 나의 신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격’도 중요하다”며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민주당을 상대하는 만큼 싸울 줄 아는 장수가 필요하지만, 싸워 이겨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품격 있게 싸워야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하나하나의 전투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들이 저열할 때, 우리는 품격 있게 가야 한다”며 “비전과 품격을 갖춘 대표가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