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는 25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약간 나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분기 매출은 67억 달러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추정치인 64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주당 1.32달러의 분기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팩트셋의 합의 추정치인 주당 1.49달러보다 나은 수치다.
이번 실적에는 지난 3월 길리어드가 인수 한 간 질환 전문 생명공학 기업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 인수와 관련된 39억 달러의 비용이 포함된다.
길리어드는 2024년 전체 매출 목표를 271억~275억 달러로 유지했지만, 사이마베이 인수 거래 이후 수익 목표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