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추석 연휴 전 주말, 전국 곳곳 차량 정체

신민준 기자I 2023.09.23 10:49:05

2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60만대 전망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주말 나들이 차량이 더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하행선)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상행선)하는 차량은 49만대로 각각 전망된다.

하행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 사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이후 하행선은 오후 4→5시쯤 차량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상행선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상행선의 차량 정체는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구 5시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3분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