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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당권주자' 오늘 한동훈·나경원 현충원 참배…원희룡 경북 공략

경계영 기자I 2024.06.25 05:30:18

한동훈 보좌진협 미래세대위와 오찬
나경원 '새미준'·서울시의회 의총 참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당권 주자들이 오늘(25일) 당심·민심을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각각 30분 간격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차례로 참배한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당 사무처·의원실을 돌며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당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을 하며 청년층 표심도 공략한다.

나경원 의원은 친윤(親윤석열) 중심인 외곽 조직인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 세미나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자리해 세 넓히기에 나선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북 지역을 찾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이 예정돼있으며 안동·칠곡·구미·김천 당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상주중앙시장도 방문해 민심도 청취한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기독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 국회 소통관에서 당 혁신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윤상현(왼쪽부터),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첫번째 공부모임 ‘헌법 제84조 논쟁,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이 중단되는가?’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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