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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재해석한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I 2015.09.10 00:20:00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벤틀리 최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벤테이가’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벤테이가’는 벤틀리 특유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폭스바겐 그룹이 선보이고 있는 첨단 기술을 장착하고 있다.

또 람보르기니 우라탄, 아우디 TT, 폭스바겐 파사트 등에 장착하고 있는 유사한 대형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됐다.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은 물론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주행모드는 일반도로, 흙, 자갈, 눈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에어 서스펜션으로 자동차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벤테이가는 아우디 뉴 Q7, 포르쉐 차세대 카이엔 등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동력계는 현재 벤틀리가 탑재하고 있는 4.0리터 V8 터보엔진과 6.0리터 W12 엔진이 벤테이가에 맞도록 개선작업을 거쳐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벤틀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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