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IG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추진단 산하에 IoT 전담조직인 IoT사업팀을 신설했다. 지난 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린지 1년여 만에 정식 사업팀으로 승격시킨 것이다.
LIG시스템은 올해 자체 IoT 사업 발굴에 나서고 이후에는 관계사인 LIG넥스원과 IoT 분야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LIG시스템 관계자는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센서 등 센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IoT 서비스를 결합시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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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오롱베니트는 오토메이션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 조직에서 IoT 사업을 전담케했다. 코오롱그룹이 보유한 플랜트 부분에 IoT를 접목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IDT 역시 연구개발(R&D) 조직인 ICT연구센터 내에 IoT전담조직을 꾸렸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제조공정 및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IoT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형 IT서비스 기업인 LG CNS 역시 올해 IoT 부문을 신설하고 조인행 상무를 부문장으로 선임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금융자동화기기 등 자체 개발 솔루션에 IoT 결합을 추진한다. SK C&C도 올해 IoT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를 담당하는 본부급 조직인 ICT 성장담당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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