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킹즈, 펀더멘털 강화 ‘매수’ - 스티펠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티펠이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즈 홀딩스(DKNG)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표가는 40달러에서 4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드래프트킹즈의 주가는 0.54% 하락한 37.34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프리 스탠셜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후반 고점에서 약간 하락한 이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SPN벳 프로모션 종료와 같은 단기 역풍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건전한 동일 상태 성장률, 마케팅 및 프로모션 규율, 고정 비용 효율성과 같은 펀더멘털에 더욱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조정에도 드래프트킹즈의 주가는 올해들어 약 6.5% 오르며 지난해 기록한 200%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