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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전시가 오는 12일까지 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는 26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 1203곳은 휴원하고 공공기관 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도 휴관한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3073곳도 코로나19 종료 때까지 집합제한이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요구와 관련해 허 시장은 “전문가 등으로 가칭 감염병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는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에 사는 153번. 154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2명(153, 154번)은 145번 확진자가 갔던 헬스장에 같은 시간 머무른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 사람은 헬스장 내에서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별다른 친분관계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