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ESG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은 오는 6월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한국 ESG의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KCGF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류영재 포럼 회장의 개회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제기업지배구조연대(ICGN)의 케리 워링(Kerrie Waring) 대표가 ESG와 기업거버넌스(지배구조)의 발전방향과 제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연기금운용과 ESG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아시아태평양 김수이 대표, 한국투자공사 박대양 CIO, 세계 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의 자산운용을 맡았던 히로 미즈노 UN혁신금융?지속가능투자 특사(Hiro Mizuno), 영국 자산운용사인 슈로더 그룹 요한나 키클룬드 CIO(Johanna Kyrklund)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