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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인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21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후원금 약 250만원을 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추 장관이 아들 서모씨의 수료식 당일 훈련소 인근 식당에서 정치자금을 지출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금은 가계의 지원 또는 보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체는 “국회의원은 그 누구보다 투명하게 회계를 관리하며 정치자금이 지정된 목적에 부합하게 적정히 사용할 의무가 있다”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엄벌을 내려주기 바란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