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누적 접종 111.3만…신규 사망신고 2건, AZ·화이자 각 1건(상보)

박경훈 기자I 2021.04.09 09:38:1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신규로 3만 6599명이 추가 접종받아 111만 366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1만 1228명, 화이자 백신은 20만 2438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9490명으로 누적 5만 213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날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159건(누적 1만 1468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153건(누적 1만 1290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0건(누적 11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신규 4건(누적 25건)을 기록했고,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2건(누적 42건)이었다. 사망사례 2건 중 1건은 아스트라제카(AZ) 백신, 1건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일어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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