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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미국 대선 당선인 신분을 결정하는 GSA의 에밀리 머피 청장은 이날 오후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 선언을 한 지 2주 넘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하자 미 행정부가 처음으로 나선 것이다.
이는 GSA가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이번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후임인 바이든 당선인과 조율할 수 있게 되며 바이든 인수팀은 정부 지원금 수백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